지난 10월 7일 ~ 9일까지 프리스타일 발리를 통한 여행 후기 입니다.
* 10/7 반일 투어 : 꾸따 ->따나롯->우붓
이번 여행은 휴양을 목적으로하여 꾸따에서 관광지 한 곳만 들리고 우붓으로 바로 갔습니다.
투어 시작보다 먼저 도착해 있으셨구요, 차량도 깨끗했습니다.
무엇보다 가이드님이 엄청 친절 하셨습니다.
* 10/8 전일 투어 : 우붓->뜨갈라랑, 트리타사원->마트->누사두아
반일 투어를 하기에는 시간이조금 넘쳐 전일로 진행 했습니다.
일정은 자유 일정으로 저희에게 전적으로 맞춰 주셨구요, 식사등 추천이 필요한경우
잘 안내 해 주셨습니다.
호텔간 transfer시 한두군데 관광지 들러 보는 것도 괜찮고,
자유 말고 프리스타일에서 진행하는 일일투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10/8 스파 : 로즈힐(누사두아)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으로, 친절함이 최고입니다.
너무 미안할 정도로 잘 해주셨습니다. 직원들 맛사지 실력도 매우 좋았습니다.
한식이 그리울 즈음 가시면 한식도 드실수 있습니다.
누사두아쪽에 가시면 꼭 이용 해보시실 추천 합니다. 스톤 강추!
* 10/9 짐바란 씨푸드
음... 이번여행에서 제일 기대한 곳인데요... 저에게는 제일 실망한 곳이 되어 버렸 습니다.
테이블은 해변 제일 가까이로 위치는 좋았습니다.
음식을 주문한지 5분이 쫌 넘은 시점에 나왔습니다. 비쥬얼은 좋아 보였습니다.
늦게 나온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빨리나와서 좋다~ 라고 하는순간 음식을 먹으니 식어 있었습니다.
게다가 랍스터의 살이 떨어지지도 않게 덜 익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조리를 요청 했으나, 그래도 완벽하지는 않더라구요... 결국 전 반을 남겼습니다.
계산시 약간의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transfer 비용을 저희에게 tax로 잘못 알려 주셨습니다. tax 부분은 모른다고 하였으나, 직원은 일단
결재를 받아 갔습니다. 약간 문제가 있음에도 팁을 요구 했습니다.
그냥 요구도 아니고 팁팁팁~이러며 재촉 했습니다. 주려하다가고 주기 싫은 행동이었습니다.
해당 직원은 영수증 하나 들고온것 밖에 한 일이 없는데 말이죠, 두번이나 팁을 강요 했습니다.
그래서 너무 어의가 없어 노팁! 이라고 이야기 했더니 또 노 팁??? 이러더라구요...
사장님께 tax 부분 문의중, 다시 카운터에서 잘못 알려 주었다고 하여 이 부분은 해결 하였습니다.
음식과 팁 관련하여 기분이 좋지 않았으며, 나오는 길에 해산물이 있는 곳을 보았는데...
깨끗해 보이지 않는 물에 풍덩풍덩 담겨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위생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았습니다.
불편사항을 바로 사장님께 말씀 드렸어야 하는데... 아직 여행 일정이 더 남아 있었고...
부모님을 모시고 갔었기에 그곳에서 왈가왈부를 따질 수가 없어 한국에 돌아와 불편사항을
이야기 했습니다. 현장에서 바로 컴플레인 처리를 했어야 했는데 제가 너무 늦어 버려서
적절한 조치는 받지 못 했습니다.
사장님께서 이러한 컴플레인은 바로 요청하는게 가장 빠르고 잘 처리 된다고 조언 해 주셨습니다.
다른분들은 매우 좋은 식사를 하시고 오셨다는데... 저희는 머피의 법칙 이었는지...
호불호가 엄청 갈린다는 짐바란...
이번 여행의 가장 큰 오점이 되어 버리고 말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