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말고 다른곳들도 많았지만 예약했던 이유는
잭이라는 가이드에 대한 좋은 후기들을 보고 특히 한국말을 잘 하신다고 해서
꼭 잭 가이드로 해달라고 말씀드렸고 가능하다고 하셔서 예약한건데
실망스럽게도 다른분이 나오셨더군요.
물론 가이드 분에 대해 불평을 하는건 아닙니다.
친절하셨고 사려깊은 분이셔서 가이드에 대한 불만은 없었고
팁이랑 오버타임 고려해서 모두 20달러 정도 더 드린것 같아요.
좋으신 분이셨지만 단지 아쉬웠던건 한국어를 배우신지 얼마 안되서
의사소통이 충분치 못하단 거였지요..
약속했던 부분에 대해서 변경사항이 있다면 미리 알려주셨음 좋았을텐데
로비에서 미팅하면서 솔직히 좀 당황스럽더라구요.
발리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서 나중에도 또 가고 싶은데
이런점 때문에 그때도 프리스타일 발리를 이용하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작은약속이라도 신용을 보여줄수 있는 프리스타일 발리가 되길 바라며
이글을 남깁니다.